어린이를 위한 시각 예술 교육의 중요성과 현장교육 방법 소개

어린이가 미술관에 가야하는 이유
어린이가 미술관에 가야하는 이유

 

[수원=광교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부모 대상 온라인 특강 <어린이가 미술관에 가야하는 이유>를 9월 14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수원시립미술관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미술 교육의 필요성과 확장을 위해 아동미술교육 전문가 김미남 교수(한양대학교 사범대학 응용미술교육학과)의 진행으로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아이들의 미술관 어른들의 미술관>에서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미술에 대해 어떠한 태도와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해본다. 2부 <어린이가 미술관에 가야하는 이유>에서는 시각 예술이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과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 3부는 <자녀와 부모는 미술관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까>란 주제로 교육현장에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어떤 미술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10월 말에는 김미남 교수와 함께 미술 교육의 영역 확장을 위해 <내 아이 작품 감상법>에 관한 주제로 직접 아이들의 작품을 접수 받아 이야기하는 특강이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가 미술관에 가야하는 이유
어린이가 미술관에 가야하는 이유

 

이와 더불어 수원시립미술관은 올 하반기에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과 만난다. 미술관이 진행했던 5년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총 정리한 체험 프로그램 <탐구방방>은 연말까지 격주로 업로드 된다. 10월에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내 상설전시공간인 <나혜석 홀>에 전시된 작품과 나혜석의 삶에 대한 해설을 온라인과 현장에서 어린이, 성인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을 주제로 한 독서토론 소모임 프로젝트 ‘공공책방’은 <49일 동안 예술가로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한 온라인 창의워크숍이 10월부터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과 미술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각 프로그램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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