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서구, 안심식당 38개소 지정 운영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38개소에 대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벼랑 끝에 내몰린 외식업계를 살리고 위생적인 외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결한 위생수준을 유지하며 생활방역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안심식당 지정증과 스티커를 배부한다.

스티커를 매장 입구나 내부에 부착하면 시민들이 안심식당임을 확인할 수 있다.

지정요건은 청결한 음식점으로서 음식 덜어먹기 실천,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영업장 소독 실시 및 손소독제 비치 등을 실천하는 업소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서구는 38개소 일반음식점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운영되며 지정 기준을 갖춘 업소에 대해서는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늘려 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손님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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