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특화 새로운 자활사업 성공모델 제시”

▲ 고양지역자활센터 ‘GS THE FRESH 슈퍼마켓’ 개소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11일 고양지역자활센터와 GS리테일이 상호 협력을 통해 ‘GS THE FRESH 고양백석점’ 슈퍼마켓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고양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상반기부터 GS리테일과 지속적 업무협력과 운영방안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번 GS더프레시 가맹계약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주민 약 40여명에게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GS리테일은 사회공헌 이념을 살려 가맹비와 보증금 등 개설 투자비용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입문교육을 제공해 보다 안정적 초기정착을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이 향후 저소득 주민의 자활기업 공동창업 진출 등 성공적이고 새로운 고양시 특화 자활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슈퍼사업 정춘호 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실질적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지역자활센터 박종운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주민의 자립 자활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석규 고양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신규 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루질 수 있을 것”이라며 “고양지역자활센터와 GS리테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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