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반드시 사전예약 및 전자예진표 작성 후 방문

▲ 어르신 무료 독감 접종 연령별 시작일이 달라요
[이천=광교신문] 이천시는 10월 13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대상은 만 62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이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만 75세와 만 70세, 만 62세를 기준으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므로 접종기간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접종기간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13일~백신 소진 시까지,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20일~백신 소진 시까지, 만 62세 이상 어르신은 10월27일~백신 소진 시까지 관내 지정 병·의원 76개소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는 이천 시민에 한해 10월 27일~ 백신 소진 시 까지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코로나19 유행 관련 의료기관 내 감염전파 차단을 위한 사전 예약시스템을 활용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예약 및 전자 예진표 작성 후 방문할 경우 의료기관 내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접종을 위해서는 만 62세 이상 어르신은 주민등록증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는 복지카드, 의사소견서 처방전 등 증빙서류를 꼭 지참해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접종 시작 초기에는 한꺼번에 대상자들이 몰려 장시간 기다릴 수 있으니 천천히 접종하셔도 백신이 모자라 접종 못 받는 사람은 없을 것이며 백신보유 여부를 방문하고자 하는 병원 또는 보건소에 전화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담당자가 말했다.

또한 “예방접종은 말 그대로 예방을 위한 것으로 무리할 필요가 없고 안전한 접종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컨디션 좋은 날 천천히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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