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모바일 앱 활용 건강증진사업 전개

▲ 건강을 지키는 만 걸음 ‘나 혼자 만 보 걷기’
[부천=광교신문]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부천시보건소는 부족해진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저하된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건강증진사업 ‘나 혼자 만 보 걷기’를 운영한다.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부천시보건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걷기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대면을 최소화해 9월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운영된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전후로 실시하는 혈압·혈당·체성분 검사와 신체활동·영양·절주와 관련된 건강정보도 함께 제공받는다.

걷기 목표를 달성한 시민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관심 있는 만 20세 이상 부천시민이라면 사전에 검사를 완료한 후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다.

홍영애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체·정신적 피로감 해소, 면역력 향상 및 신체활동률 증가를 위해 최소 대면 및 모바일 활용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통합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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