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정될 때까지 컬링세트 등 총 50여종의 생활체육용품 제공… 유튜브 통해 활용방법 안내

▲ 안산시청
[안산=광교신문]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이달 1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용품 무료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직원이 대여를 신청한 곳에 직접 방문해 소독을 마친 생활체육용품을 전달 및 반납까지 지원하고 대여한 용품에 대한 사용법 전달과 비대면 시연을 통해 장애인들이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여용품은 컬링세트, 림보허들게임 등 50여 종의 생활체육용품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여한 용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활동영상과 지도영상을 제작해 매주 업로드를 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활동이 제한돼 지쳐있는 관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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