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 이면 OK, 안심 콜 출입 관리’

▲ 고양시, 경제 단체 간담회 및 협약식 개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9일 경제단체 및 대규모점포와 함께하는 ‘안심 콜 출입관리’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개최된 간담회 및 협약식에는 고양시, 고양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양시덕양·고양시일산지부,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 등 관내 경제단체와 스타필드,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점포가 참여했으며 ‘안심 콜 출입관리’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역할을 다 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대응코자 지난 9월 2일부터 전화 한 통으로 점포 출입자 관리가 가능한 ‘안심 콜 출입관리’를 시행 중이다.

원당·일산·능곡시장 등 전통시장 3곳에 대한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9월 8일부터 행정·유관기관과 준·대규모점포 등 178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9월 14일부터는 고양시 내 개인업소와 고위험종목 등 13,655곳에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그 동안 점포 출입자 관리를 위해 운용되어 오던 QR코드는 세대별 활용도에 차이가 크고 수기대장 방식은 오류입력에 따른 신뢰도 문제를 안고 있었다.

고양시의 ‘안심 콜 출입관리’는 전화 한 통으로 출입자 정보를 수집 및 관리하는 방식으로 세대와 관계없이 편의성과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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