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심사 앞두고 면밀한 타당성 검토 나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

비대면+화상회의
비대면+화상회의

 

[부천=광교신문]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소영)가 9일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출연안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온택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설명회는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9명 전체 의원과 여성정책과, 아동청소년과, 평생교육과,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15명이 함께했으며, 비대면 온라인으로 10시에 시작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위원들은 화상회의 사전설명을 통해 제247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의 부의안건으로 올라온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출연안에 대한 개요 및 신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소영+행정복지위원장
이소영+행정복지위원장

 

해당 출연안은 91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여성·가족·청소년 정책연구 및 개발 △여성·청소년활동 진흥에 관한 사업 △여성·가족·청소년 시설에 대한 운영 및 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항이다.

내년 신규사업으로는 △부천미래교육센터 설립 △청소년카페 원종점 운영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에 행정복지위원들은 “2021년 신규사업 중 특히 부천미래교육센터 운영은 지속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항으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위탁 절차 및 향후 운영 방법이 심도 있게 논의 되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사전설명회를 주관한 이소영 행정복지위원장은 “2021년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출연안은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사전에 면밀한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안이 수립되어야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여럿이 모이는 대면 회의가 어렵지만, 이번 사례를 계기로 앞으로도 화상회의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마트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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