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청년 아티스트 지원서 접수… 만19세부터 만34세까지의 청년 공연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해

10월, 11월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만나는 특별 콘서트

'더 에이치 콘서트' 청년 공연예술인 공모 포스터
'더 에이치 콘서트' 청년 공연예술인 공모 포스터

 

[화성=광교신문]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더 에이치 콘서트>에서 공연할 청년 공연예술인들을 공개 모집한다. 

 <더 에이치 콘서트>는 ‘화성시(Hwaseong)만의 하우스(House) 콘서트’ 라는 컨셉으로 기획돼 한옥, 카페, 미술관 등 화성시 곳곳의 민간 운영 문화거점에서 소규모로 진행되는 콘서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 내 공연 관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서 공연을 진행해왔다. 특히 10월과 11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청년 공연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특별 콘서트 <더 에이치 콘서트 - Young Artist>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다양한 청년 아티스트가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더 에이치 콘서트 - Young Artist>는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 만19세부터 만34세까지의 청년 공연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부가 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winrain@h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공연기획안의 적합성, 공연자의 잠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소정의 공연비가 지급되며 음향, 조명 등 공연에 필요한 일체의 장비도 지원한다.

 한편, <더 에이치 콘서트>를 관람했던 한 시민은 청년 아티스트 모집 소식에 기대감을 표하며 “좋은 공연을 통해 아티스트를 좀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던 더 에이치 콘서트에서 좀 더 다양한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을 같다”며 청년 예술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될 <더 에이치 콘서트>는 올해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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