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오산=광교신문] 오산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확보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 2020년 ‘시·군 정책연구 지원’ 대상에 선정되어 진행된 것으로 최종보고회에는 오산시, 경기도, 오산경찰서 경기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민식이법’ 개정으로 스쿨존 내 아동 보행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성?쾌적성?자율성?지속가능성’의 4대 원칙을 제시하고 생활 권역별로 관내 4개 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시설 개선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어린이 교통 안전 시스템 도입을 이미 검토 중에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연구 결과로 제시된 개선안에 대해서도 내년도 예산 확보 후 시설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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