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산면 양돈회, 폭우피해 극복 성금 200만원 기탁
[안성=광교신문] 죽산양돈회는 지난 1일 죽산면사무소를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양돈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죽산면은 8월초 내린 폭우로 농경지와 도로가 유실되고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유례없는 호우 피해를 입었다.

양돈회 송인수 회장은 “양돈회원들의 죽산면을 향한 마음과 정성의 뜻을 모았다”며 “우리 죽산면이 집중호우 피해를 하루 빨리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광원 죽산면장은 “죽산면이 집중호우 피해로 시름 중에 있는 때에 그 아픔을 함께 해주신 양돈회 송인수 회장을 비롯한 양돈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고 수해복구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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