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삼 위원장 "노동자밀집 대규모 공장 많은 화성, 특히 주의해야"

진보당의 10대 방역조치사항은 '중앙당 및 시·도당 방역관리자 선임 및 통일적 방역지침 수행, 실내 10인 이상 모이는 각종 회의 및 모임은 가급적 온라인 형태로 전환, 아이 돌봄·건강상 주의 요하는 당직자의 경우 재택근무, 서울·경기 당원의 타 시·도 이동 제한 권고' 등을 담고 있다.
진보당의 10대 방역조치사항은 '중앙당 및 시·도당 방역관리자 선임 및 통일적 방역지침 수행, 실내 10인 이상 모이는 각종 회의 및 모임은 가급적 온라인 형태로 전환, 아이 돌봄·건강상 주의 요하는 당직자의 경우 재택근무, 서울·경기 당원의 타 시·도 이동 제한 권고' 등을 담고 있다.

 

[화성=광교신문]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김형삼)는 2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체적인 '10대 방역조치'를 앞장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수도권은 지난 8월 30일부터 '거리두기 2.5단계'에 진입했다. 진보당은 8월 31일 중앙당 차원에서 '기본지침과 10대 방역조치사항'을 발표하여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형삼 위원장은 "최근 화성시에서도 확진자 발생 긴급 문자가 매일 당도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화성에는 수도권 최대 노동자 밀집 공장인 기아차 공장을 비롯하여 삼성, 현대 등 대규모 현장들도 있어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며 "진보당의 공식 방역지침에 따라 우리 당원들부터 재확산을 막는 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동참하겠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진보당의 10대 방역조치사항은 '중앙당 및 시·도당 방역관리자 선임 및 통일적 방역지침 수행, 실내 10인 이상 모이는 각종 회의 및 모임은 가급적 온라인 형태로 전환, 아이 돌봄·건강상 주의 요하는 당직자의 경우 재택근무, 서울·경기 당원의 타 시·도 이동 제한 권고'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67명으로 집계되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449명에 이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8명, 경기 79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87명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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