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강의와 1:1 작품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하고 심도 있는 소설 창작 교육을

▲ 안성시 박두진문학관, 비대면 소설 창작 프로그램 진행해 눈길
[안성=광교신문]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지난 8월 17일부터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창작 프로그램 ‘소설을 쓰기 위한 모든 방법’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학창작활동을 비대면으로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문학관 소설 창작 프로그램은 비대면과 대면 교육을 병행한 10주차 교육으로 진행되며 나만의 단편소설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비대면 프로그램은 교육영상과 자료를 게시한 온라인 카페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상주작가의 1:1 전화모니터링으로 시민들의 문학창작을 매주 독려하고 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비대면 교육 이후 대면교육으로 이어 단편소설을 완성하고 창작교육의 결실인 단편소설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안성시민의 문학적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수강생은 “1:1 모니터링 수업이 강사 및 관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데도 적극적으로 진행해주어 감사하다”며 “수강생 입장에서 과외처럼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비대면임에도 의견을 즉각적으로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번 교육에 대해 평가했다.

문학관 관계자는 “지난 6월 비대면 창작교육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1:1코칭을 받아 교육 집중도가 극대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소설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했던 답답함을 풀어내고 가슴 속에 품어두었던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상주작가와 함께 소설로 완성해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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