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 업소 해당은 아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협회 회원 동의로 휴업 동참

▲ 안산시청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한국목욕업중앙회 안산시지부 소속 관내 대형 목욕장업 12개소가 오는 6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휴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목욕업중앙회 안산시지부는 목욕장업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집합금지 업소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목욕장업 특성상 솔선수범해 휴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4시간 영업하는 관내 대형 목욕장업 12개소 회원의 동의로 자발적으로 휴업에 참여하게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난과 방역수칙준수 등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결심을 해주신 대형 목욕장업 영업주와 목욕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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