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를 통한 쾌적한 대기질 조성

▲ 평택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하반기 채용 공고
[평택=광교신문] 평택시는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 물질을 막기 위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감시원은 상반기 모집에 이은 2차 모집으로 9월 중순 부터 12월 초까지 3개월 간 활동하며 환경정책과, 환경지도과, 각 출장소 환경위생과에 배치되어 비산먼지 사업장 단속, 실내 공기질점검, 매연단속, 불법소각 현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을 단속하고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대한 홍보를 맡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이전 평택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운전이 가능한 시민이다.

감시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신체가 건강하며 환경 관련 자격증 및 산업체 은퇴자, 3년 미만 제대군인 등은 우대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이며 응시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평택시 환경정책과 사무실로 방문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9월 중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며 최종 합격된 감시원은 9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제출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 알림마당 -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가을 겨울철 감시원을 집중해 푸른하늘 맑은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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