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지난 8월 19일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발생 혹은 접촉자가 있는 교회 5개소(동탄제일교회, 주다산교회, 일심순복음교회, 포도나무교회, 세우는교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되었고, 502명의 접촉자를 검사했습니다.

검사 대상자가 많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타 지역에 비해 확진자 수가 적다는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양성 4명, 음성 475명, 확인중 23명)

해당 교회에서 시의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격리 조치 등 신속히 대응해주셨기에 코로나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위생과 방역,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공개, 진단키트, 드라이브스루 등 비상한 대처도 중요하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다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루기 어려울 것입니다.

행정명령 시행, 접촉자 확인 및 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하며 코로나19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도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협력해주신 목회자 여러분과 신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비대면 예배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 글 사진 : 서철모 화성시장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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