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도 1명 발생

▲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가 7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중 6명은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밝혀졌고 1명은 감염경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자 6명 중 3명은 가족 간 감염이다.

일산서구 덕이동 60대 거주자는 27일 확진된 8.15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고 일산서구 일산동 30대 거주자는 23일 확진된 200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일산동구 중산동 50대 거주자는 27일 확진된 234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3명은 가족 아닌 확진자와 접촉했다.

일산동구 풍산동 30대 거주자는 14일 146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기간 중 추가검사 받아 확진판정 받았고 덕양구 행신동 50대 거주자는 14일 노원구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기간 중 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해 검사받아 확진판정 받았다.

일산동구 마두동 50대 거주자는 26일 확진판정 받은 동료직원과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덕양구 토당동 50대 거주자는 24일 미열이 발생해 검사받아 확진판정 받았고 감염경로 등에 대해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 7명은 모두 27일 검사받아 28일 확진판정 받았고 현재 격리병상 배정 요청 중이다.

28일 오후 4시 40분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총 2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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