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2019년 태풍 '링링'과 유사한 규모의 태풍 '바비'가 우리 시 서쪽지역을 지나갈 것이 예상되어 모든 공직자가 비상대기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였습니다.

다행히 27일 07시 기준 인명피해가 없으며, 재산피해 2건(가로수, 가로등 쓰러짐) 등 피해 정도가 경미한 상황입니다.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3단계를 가동하여 저를 포함하여 총 271명(실과소 120명, 읍면동 151명)이 밤샘 비상근무를 하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며 대처했습니다. 밤샘 근무에 수고하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후에도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상황관리,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복구를 실시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지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세력이 커서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은 기상정보에 유의하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며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성숙한 모습을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 글 사진 : 서철모 화성시장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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