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화성시 표본 1,200가구 조사

코로나19 대비 조사원 전원 마스크 착용, 비대면 위주로 진행

▲ 화성시청

[화성=광교신문] 화성시가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5일간 ‘2020 제8회 화성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시민 생활의 양적,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균형잡힌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화성시 표본 1,2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화성시 특성 분야 등 6개 분야 46개 항목이 조사된다.

화성시 특성분야에는 화성시 도시 이미지, 시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 코로나19 대응 등 각종 정책 수요 조사가 포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조사원이 마스크를 착용 후 가구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을 위해 서면, 전화, 이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조사 위주로 진행될 방침이다.

조사된 데이터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결과는 오는 12월 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최찬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삶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 맞춤형 정책 마련의 토대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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