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곡읍, 주민자치위원들 장마 뒤 경안천변 쓰레기 제거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20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삼계리 일대 경안천변에서 긴 장마 동안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곡읍 주민자치위원들은 경안천변 산책로 주변에서 2500리터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가 지나가면서 경안천을 따라 흘러들어온 엄청난 분량의 쓰레기와 토사로 하천변이 오염되고 주민들의 통행마저 어려워 긴급히 환경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포곡읍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여름 더위도 마다하지 않고 쓰레기 치우기에 나서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는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