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79건 논의

▲ 의왕시,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개최
[의왕=광교신문] 의왕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의왕시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문학공원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 총 79건의 주민 제안사업에 대해 각 분과별로 세부적인 검토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행정분과, 산업환경분과, 도시개발분과 3개 분과 위원들은 효율적이고 알찬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제안사업별 타당성과 효율성, 시급성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검토하며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각 분과별 사업현장 확인, 사업부서 협의 등을 거쳐 9월 중 주민참여예산 채택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분과위원회에서 채택된 안건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와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거쳐 2021년 본예산으로 편성하게 된다.

안혁 기획예산담당관은 “위원들이 열정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발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예산에 적극 반영되는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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