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 저소득층 반찬 지원
[오산=광교신문] 오산시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남촌동과 동 협의체가 민·관협력으로 진행하는 특화사업 중에 대표적인 사업으로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에 매주 1회 반찬과 국을 전달해 다양하고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고 꾸준히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남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인해 업무처리가 어려운 가운데 동 협의체 위원들은 후원매장에서 반찬 수령부터 포장·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도맡아 진행했다.

임병대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동 직원들의 자가격리로 발생할 수 있는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진정한 민·관 협력의 모습을 보여주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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