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코로나19로 민간 자원봉사자 대신 우리시 공직자들이 수해 현장에서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피해가 심각해 긴급 복구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알려지지는 않은 수해 현장이 많습니다.

 

오늘 방문한 긴급 복구 현장은 산사태로 집 외벽이 허물어 지고, 토사가 방까지 쓸려 내려오는 등 큰 피해가 있었지만, 집 주인이 휴가 중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저도 마당에서 삽질 몇번하니, 땀이 등줄기를 타고 줄줄 흐르네요.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 복구에 힘써 주시는 공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일 17시 기준, 용인시에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타 지역 시민 2명과 수원시 확진자와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중인 자 2명으로,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신속한 역학조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한분한분이 방역에 있어서 곧 시장입니다. 자신은 물론, 타인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주변분들께도 적극 독려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용인시도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글 사진 : 백군기 용인시장 공식 페이스북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