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아메리칸 코너, 손수 만드는 미국의 메이커 문화 프로그램 운영
[평택=광교신문] 평택시 평택 아메리칸 코너에서는‘메이커교육 - 손수 만드는 미국의 메이커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이커 운동’은 스스로 필요에 따라 뭔가를 만드는 사람들이 노하우를 공유하고 작업을 발전시키는 문화적 흐름이다.

초기에 ‘MAKE:’매거진을 창간한 데일 도허티, 테크숍 CEO 마크 해치, 3D 로보틱스 창업자 크리스 앤더슨 등 영향력 있는 리더 몇몇이 온오프라인 매체로 이 문화를 빠르게 확산시켰고 이제는 수많은 개인과 기업이 이 흐름을 이끌고 있다.

미국에서 확산된 ‘메이커 운동’은 단순한 취미의 D.I.Y의 개념을 넘어 오픈소스를 활용해 개별화된, 필요성에 의한, 소량의 상품의 상업화까지 확장됐으며 현재 한국에서도 다양한 메이커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은 주한미국대사관과 협업해 평택 아메리칸 코너를 ‘메이커스페이스’로 조성, 관련 프로그램과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7월 진행된, 메이커 프로그램 첫 번째 세션에서는 주한미국대사관 메이커스페이스 펠로우 강택수 연사가 메이커 운동의 개념과 메이커 활동에 대한 소개, 벡터 디자인을 통한 나만의 창작 활동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새로운 분야와 아이디어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는 평을 전했다.

‘손수 만드는 미국의 메이커 문화’ 두 번째 세션은 8월 28일 2시에 진행되며 미국의 STEAM 교육과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 벡터 디자인을 활용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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