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세대 인문활동을 위한 ‘글쓰기가 미래다’ 프로그램 진행

▲ 안산 반월도서관‘2020년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 선정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반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출판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글쓰기가 미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해 성숙하고 지혜로운 노년 모델을 만들며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반월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도서관지혜학교 ? 글쓰기가 미래다’는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자서전 쓰기와 행복한 인생 2막 설계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1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12주 동안 서안나 한양대학교 교수와 함께 할 예정이다.

이미영 감골도서관장은 “자서전 쓰기를 통해 인생에 깊이를 더하고 미래 시대에 능동적인 삶의 지혜를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양성과 건전한 문화향유 기회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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