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우리제일교회는 금일 현재 대상자 694명 전원이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중 용인 거주 시민은 418명으로 양성 57명, 음성 361명입니다.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동선 파악으로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린이집은 당초 8.18(화) 개원 예정이었으나, 별도의 명령시까지 휴원을 연장합니다. 다만, 가정에서 영유아를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하여 긴급 보육을 실시하여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등학교는 학생의 안전을 위하여 8.18.(화) ~ 8.28.(금)까지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 실시합니다.

금일 관내 655개 종교시설 집합제한명령 발동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점검 결과, 자율적 영상예배 실시 및 2미터 거리두기 준수 등 대체적으로 방역수칙을 성실히 준수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점검 공무원에 대한 출입저지 등 점검 비협조 교회 2개소를 적발하였습니다. 방역수칙 미준수 종교시설에 대하여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하여, 관련 법률에 의거 집합금지명령 발동 등 엄정하게 집행하겠습니다.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성실히 협조해 주신 목사님, 스님, 신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용인시에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교인이신 용인시민께서는 외출을 삼가고 자가격리 해주시기 바라며, 조속히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언제 또다시 대규모로 발생할 지 모르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시까지 나와 가족, 공동체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가급적 외출과 모임을 삼가고,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드립니다.

 

 

* 글 사진 : 백군기 용인시장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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