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청

[평택=광교신문] 평택시는 지난 14일 정장선 시장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형 뉴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디지털·비대면 유망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수립된 평택형뉴딜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와 함께,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총 3대 분야 75개 프로젝트를 반영했으며 2025년까지 6,645억을 집중 투자해 1만 8,7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디지털 뉴딜사업은 지역경제 전반에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 촉진을 위해 스마트한 전통시장 디지털 배송시스템 구축 소상공인 유통 O2O 플랫폼 지원 청년 창업가 판매플랫폼 구축주한미군 평택역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디지털 음악여행 K-Pop 백년의 전당 구축 등 총 31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그린뉴딜사업은 친환경 지역환경 구현과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위해 평택형 마을다운 마을 어울리는 렛츠GO 기부박스운영 공공폐수시설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친환경 그린 모빌리티 보급확대 바람길숲 조성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화 추진 등 25개 세부과제를 민선7기 공약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아울러 고용과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ICT활용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두바퀴의 행복 2호점 발달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해피드림 지원 열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등 19개 세부과제를 편성하고 사람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형뉴딜사업은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자리와 신산업을 창출할 절호의 기회”며 “특히 국가 사업과 연계해 올해 즉시 추진 가능한 사업은 우선 추진하고 장기과제는 보완·완성해 사업이 조기에 시정 전분야로 확산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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