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동-협의체-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해뜰두드림‘복지사각지대 발굴 비대면 캠페인’ 실시

[오산=광교신문] 오산시 중앙동는 지난 13일부터 8월말까지 중앙동 특화사업인 복지통합 상시창구 해뜰 두드림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비대면 캠페인으로 진행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엽서를 제작해 직접 손글씨로 이웃의 안부를 묻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후 중앙동, 협의체 위원, 복지관 직원이 함께 대상을 특정하지 않고 관내 주택가, 쪽방촌 등을 방문해 우편함, 대문 등에 엽서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대란, 무급휴직 근로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 속에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 안내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손글씨로 마음을 전하며 정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중앙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위기정보가 입수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우편발송을 병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경제적·정서적 지원방향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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