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덕양구, ‘올바른 마스크 쓰기’ 홍보 캠페인 나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는 13~14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올바른 마스크 쓰기’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고양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의 확산 방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대응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피로도 급증과 긴장감 저하로 자칫 소홀히 여겨질 수 있는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에 나선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이재준 고양시장 및 김운영 덕양구청장을 비롯 시·구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 직원들은 오전 출근 시간대를 이용, 지하철 역사와 버스정류장 등 고양시 내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안전거리를 지키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운영 덕양구청장은 “최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2주가 감염병 차단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며 “이 기간에는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중요한 방법인 만큼, 이를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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