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 상당 여름가전용품 장애인복지시설 21개소, 저소득 독거 어르신 19가구에 설치 및 배부

▲ 안산시 소재 파세코, 창문형에어컨·메탈팬 취약계층 기부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파세코가 3천만원 상당의 창문형에어컨과 메탈팬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21개소와 저소득 독거 어르신 19가구에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 소재 ㈜파세코는 가전제품 제조업체로 2010년부터 안산지역 복지시설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어르신 목욕, 청소, 침대시트 교체, 아이들 동화구연 등의 봉사활동과 비데, 난로 과일 모기퇴치기, 미니선풍기 등 후원품 전달, 기존제품 A/S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일한 ㈜파세코 대표는 “올해는 직원들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창문형에어컨을 직접 설치까지 해드리며 더욱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선풍기 하나로 여름을 고스란히 견뎌야 하는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파세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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