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13일 밤 향동동 주민과 오금동 주민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향동동 거주 확진자 A씨는 70대로 지난 7월 31일 서울 성북구 교회 교인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6일 덕양구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다 10일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12일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았고 13일 밤 확진판정을 받았다.

오금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B씨도 70대며 지난 12일 미열과 감기기운 등 증상이 있어 덕양구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3일 밤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덕양구보건소는 A씨의 가족 2명과 B씨의 가족 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은 마쳤다.

14일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123명(국내감염 92명, 해외감염 3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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