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오이도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 “코로나19에 지친 일상, 박물관으로 떠나볼까”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2020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이번 달 14일부터 23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 어린이체험실 무료 관람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세계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일상의 위로 나를 위한 여행’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전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2019년 7월에 개관한 시흥시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서해안 신석기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문박물관이다.

특히 어린이체험실은 이번 주간동안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체험실 내 유료프로그램도 할인된 가격에 참여할 수 있다.

서해를 배경으로 탁 트인 로비에서는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석기인 역할놀이’, ‘박물관 로고 기념품 만들기’ 등 쉽고 간단하게 신석기시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의 야외공간에는 탐조대와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해당 프로그램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공간 면적 대비 참여자 간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하고 입장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기본 방역 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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