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매화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과 교육문제 해결

▲ 오산시·오산시매화봉사단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오산=광교신문]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산시매화봉사단과 취약계층 아동의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오산시 아동청소년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오산시매화봉사단에서는 주1회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는 주2회 학원의 수학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시매화봉사단 박미순 회장은 “봉사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봉사대상을 찾지 못해 망설이는 회원들과 봉사가 필요한 곳을 매칭하게 되어 뿌듯하다.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지원을 위한 오산시매화봉사단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연계를 통해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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