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 풍동 교회 관련 접촉자 3명

▲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8월 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00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5일 양성판정 받은 90번째 및 95번째 확진자와 8월 3일에 강남 사무실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 됐다.

A씨는 8월 5일부터 인후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6일 오후 검사를 받고 7일 오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행신동에 거주하며 덕양구 주교동 교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101번째 확진자 B씨, 102번째 확진자 C씨는 고양시 96번째·98번째 확진자와 8월 2일에 일산동구 풍동의 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5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해 6일에 검사를 받고 7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8월 3일부터 발열, 숨가쁨 등의 증상이, C씨는 같은 날부터 몸살 증상이 나타났다.

B씨와 C씨는 화정동에 거주하며 이들은 일산동구 풍동 교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103번째 확진자 D씨는 고양시 99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달 31일부터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났으며 6일 검사를 받고 7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D씨는 마두동에 거주하며 일산동구 풍동 교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오늘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은 포천병원·파주병원에 입원 예정이며 이들의 가족들은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시 확진자 중 국내 접촉 감염자는 74명, 해외유입 감염자는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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