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전 직원 대상 오디오북 교육 운영

▲ 시흥시청
[시흥=광교신문] 경기도 시흥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비대면 교육을 통해 책 읽는 직장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국 기초 지방정부 중 최초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오디오북 교육을 자체 실시했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자기 주도적 학습을 장려하고 직장 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디오북 교육을 시작한 바 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기존 100명인 대상자를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220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오디오북 교육은 휴대폰 전용 앱인 ‘윌라’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인문, 경제,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콘텐츠와 최신 트랜드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급변하는 시대에 직원들의 적응력과 통찰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오디오북 교육을 계기로 소속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양을 갖추고 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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