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8월 5일 전날 공개한 고양시 89번째 확진자 A씨가 경주 55번째 확진자로서 코로나19 재양성 사례에 해당해 퇴원조치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취업을 위해 명지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심층 역학 조사 중 A씨가 경주 55번째 확진자이며 지난달 5일 양성판정을 받고 ‘임상경과 기반 기준’에 따라 완치되어 7월 21일에 퇴원한 이력이 있음을 확인했다.

임상경과 기반 기준: 확진 후 10일 경과, 임상증상 없음 시는 이 사실을 확인 후, A씨를 ‘코로나19 재양성 사례 대응방안’에 따라 코로나19 재양성 사례로 분류하고 퇴원조치 했으며 14일간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A씨는 이미 경주 55번째 확진자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고양시 확진자에서는 제외하기로 했다.

A씨는 카자흐스탄 국적자로 지난달 3일 무증상 상태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7월 5일 양성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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