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내 유치원 · 어린이집 대상…10일부터 선착순 접수

▲ 용인시 유아숲체험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 기관 모집

[용인=광교신문]용인시는 관내 유치원 ·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 유아숲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기관을 오는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5~7세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느끼고 곤충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식물과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는 것이다.

초부리 체험원을 비롯한 용인아이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한숲·농서·죽전·흥덕 등 10곳 유아숲체험원에서 00월00일~00월00일 진행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체험형을 중심으로 하며 매주 금·토요일 부모와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또래숲 체험도 수시로 모집해 운영한다.

코로나19 위기로 종전 5가지 프로그램에서 4가지로 축소하고 체험 인원도 25명에서 10명 이내로 줄여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하려면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 예약하기 코너의 유아숲체험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천혜의 자연공간에서 마음껏 뛰놀며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상황에 따라 숲체험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니 공지사항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