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지난 21일 발생한 양지 물류센터 화재사고로 사망자 5명, 부상자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는 화재 당일 사고수습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황망해하시는 유가족들을 도와드릴 공직자를 빈소에 배치하고,

시 소속 고문변호사를 통해 법률과 장례에 필요한 행정적 도움을 드리는 등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또한, 관내에 소재한 용인평온의 숲 화장장과 봉안묘를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드리고, 최대한 좋은 자리의 봉안묘를 안내해 드리는 등 정성을 다해 모셨습니다.

한 유가족분의 이렇게 끝까지 성심껏 도와주셔서 용인시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감사의 말씀이 도리어 저희의 마음을 숙연케 합니다.

오늘, 마지막 한 분까지 평온의 숲에 모시면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더욱 안전한 용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편히 영면하소서!

 

* 글 사진 : 백군기 용인시장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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