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풍덕천1동, 민간단체서 마스크 올바르게 배출하기 캠페인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31일 통장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 25명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관내를 청소하는 사랑의 대청소날에 폐마스크 올바르게 배출하기 캠페인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 됐지만 올바른 처리 방법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은 관내 상업지구 등을 돌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마스크 배출방법 등이 적힌 안내물을 상인과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마스크 처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마스크는 귀에 거는 끈을 이용해 벗고 피부와 접촉한 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반으로 접어 비닐 봉투에 넣어 밀봉한 후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그냥 버리게 되면 환경오염은 물론 2차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동 관계자는 “마스크를 올바로 버리는 것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캠페인을 벌였다”며 “모두의 안전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 쓴 마스크는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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