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단계적 운영
대상 시설은 청소년수련시설 6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법률지원센터, 청소년카페 2개소, 청소년공부방이다.
부천시와 각 시설은 감염대책계획을 수립하고 출입 시 발열 체크,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또는 명단 작성, 이용자 거리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시설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 재개를 준비했다.
또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7월 27일부터 1단계 비대면서비스 및 10명 이내 소규모 실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월 3일부터는 2단계인 10명 이내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이 갈 곳이 없어 길거리를 배회하는 등 또 다른 위험에 노출이 우려된다는 의견에 공감해 조속히 운영재개를 결정했다”며 “청소년들이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운영 재개 후에도 시설의 방역실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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