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부터 11월까지 480개 사업 추진에 4,500명 참여

▲ 부천시청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코로나19 희망일자리사업 ‘희망부천 4500’을 8월 5일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희망부천 4500’을 통해 각 분야 지원자 5,329명 중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자, 청년층 등 4,50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480개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에 배치돼 안전한 부천 만들기 개업하고 싶은 부천 만들기 깨끗·초록 부천 만들기 청년이 행복한 부천 만들기 특별한 부천 만들기 등 사업 5대 슬로건 아래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시급 8,590원과 주·연차 수당, 4대 보험가입이 지원된다.

근로 시간은 65세 미만 주 20~40시간, 65세 이상은 주 오후 3시간이다.

부천시는 사업 종료 후 참여자에게 부천시 및 관련 기관의 채용박람회, 취업알선 등의 프로그램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역량에 적합한 민간 일자리를 연결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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