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청
[안성=광교신문]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30일 생일을 맞이한 관내 홀몸어르신 3분을 모시고 ‘행복을 차려드리는 생신상’ 행사를 가졌다.

‘행복을 차려드리는 생신상’ 행사는 생일을 맞이하신 저소득 홀몸어르신 마을을 방문해 케이크, 꽃바구니, 생신선물 등을 전달하고 장수 사진 촬영하며 마을에서 마련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함께 축하해주는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마을에서 직접 음식을 마련하지는 못하고 인근 식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주민 등 25여명이 참여해 간소하게 추진했다.

권순광 양성면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가 최소한으로 축소되어 아쉽지만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행사준비에 수고해 주신 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람내음 가득한 양성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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