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나눔, 한번으론 부족하죠 설성면이장단, 3월에 이은 2차 단체헌혈봉사로 사랑나눔에 앞장서
[이천=광교신문] 코로나 19로 인해 헌혈이 급감하는 반면, 의료기관 혈액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설성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3월 30일에 이어 7월 29일 2차 헌혈봉사로 사랑나눔에 앞장섰다.

지난 3월 헌혈행사에 100여명이상 방문, 42명이 헌혈을 해 적십자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고 이번 2차 단체 헌혈 봉사를 주관한 설성면 이장단협의회 및 사회단체장들에게 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이장과 주민들, 사회단체, 설성면 직원들로 사랑 나눔의 온도가 높이 올라갔다.

설성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단체헌혈봉사는 당연히 우리가 나서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일에 설성면 이장단 및 사회단체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중 설성면장은 “한번하기도 어려운 헌혈봉사를 두 번이나 앞장서 주신 설성면 이장단과 사회단체에 가슴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려울수록 민관이 힘을 모아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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