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자녀 방문학습도우미 지원 사업 대상 연령 확대

▲ 안성시, 취약계층 자녀 방문학습도우미 8명 추가 모집
[안성=광교신문] 안성시는 취약계층 자녀의 학습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방문학습도우미 지원 사업 대상 연령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만 5세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로 확대하고 이에 따라 강사 8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안성시 희망이음 일자리사업’인 취약계층 자녀 방문학습도우미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리랜서 강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습공백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 아동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현재 26명의 방문학습 강사가 지난 6월 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강사 8명을 추가 채용해 미취학 아동들의 학습지원을 강화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대상 확대에 따라 교육지원을 받을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41명을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가로 모집하며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 신청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8월 14일까지 강사 추가채용을 완료할 예정으로 지원 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고용보험 미가입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방문학습지, 방과 후 교사, 학원 강사 등 관련 분야 유경력자이다.

방문학습도우미로 채용될 시 만 5세 이상부터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과, 독서 한글 등 방문교육을 지원하게 되며 강의시간은 월 80시간 내외로 시급은 2만5000원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안성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첨부해 안성시청 가족여성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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