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급 이아란 선수 장사 등극…국화급 김다혜 2위·매화급 김은별 공동 3위 선전

▲ 안산시청
[안산=광교신문]안산시는 28일 안산시청 여자 씨름부 소속 이아란 선수의 ‘2020 단오장사 씨름대회’ 매화급 우승 봉납식을 열었다.

이아란 선수는 지난 22일 경북 영덕 영덕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0 단오장사 씨름대회’ 마지막 날 열린 여자부 60㎏급 이하인 매화급 결승전에서 최강자로 꼽히는 양윤서를 2대 1로 제압하고 장사에 등극했다.

올해 안산시청으로 이적한 이아란 선수는 조경덕 감독을 만나 기량이 급성장하며 매화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선수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봉납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안산시를 빛낸 이아란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씨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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