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궁평 오솔 아트파빌리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환경디자인 부분 본상 Winner 수상

수상작 OSOL
수상작 OSOL

 

[화성=광교신문] 화성시 궁평 오솔(OSOL) 아트파빌리온이 ‘2020 레드닷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환경디자인 (Spatial Communication)본상을 수상하며 화성시의 공공디자인자산의 높은 수준과 우수한 기획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에 시작되어 해마다 3 개 부문(제품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컨셉디자인)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창작 활동을 선정하며 ‘iF’,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오솔(OSOL)은 드넓게 펼쳐진 바다 물결의 형상을 보여주는 지붕과 함께 소나무 숲을 연상시키는 기둥으로 이루어진 파빌리온으로 자연적이면서도 인공적인 숲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2020년 레드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 독일에서 전시와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레드닷 온라인 전시도 같은 기간에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레드닷 어워드 홈페이지(www.reddot.org/pre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 OSOL
수상작 OSOL

 

궁평 오솔(OSOL)의 기획 디자인을 맡은 ㈜SOAP 권순엽 대표는 “궁평리 푸른 해송 숲과 바다의 경계의 위치한 ‘오솔’은 궁평의 자연경관을 예술적으로 경험하도록 유도하는 쉼터로 기획하였다”며 “바다의 푸른 빛과 석양을 반사시키며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이 되도록 디자인하였다”고 강조했다.

궁평 오솔(OSOL) 파빌리온은 화성시에서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조성한 것으로 지역에 산재한 생태, 역사, 관광자원의 문화적 가치에 기반한 지역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하는 사업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도시임과 동시에 서해안권의 아름다운 생태 자원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라며 “많은 시민들이 궁평의 아름다움을 만나 설레임과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 등의 일환으로 추진한 제부도 아트파크, 제부도 벤치 10종, 제부도 워터워크가 2017년‘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수상부터 2017년‘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8년‘아이디에이 디자인 어워드(IDEA)’까지 세계 3대 다지인상 수상은 물론, 현실적인 건축프로젝트에 수여하는 아이코닉 어워드까지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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