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관내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운다

▲ ㈜삼화·㈜삼양섬유,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용 자원 후원
[의왕=광교신문]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의왕상공회의소와 연계해 관내 제조업체인 ㈜삼화와 ㈜삼양섬유로부터 각각 화장품 용기 800여개와 섬유 4종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받은 물품은 기업에서 폐기되는 가용자원으로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레미다센터를 통해 지역 내 교육기관에 학습재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산업폐기물을 교육적 관점으로 새로이 바라보는 레미다는 ‘다시’를 뜻하는 RE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King Midas의 합성어로 어린이들의 손이 마이다스의 손이 되어 쓸모없이 버려질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의왕시 레미다센터는 2016년부터 운영중에 있다.

의왕상공회의소 정인훈 차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원의 재순환에 대해 꾸준한 노력을 더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복림 센터장은 “레미다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일조해 아동친화 정책을 추구하는 협력도시를 구현하는데 노력하고 어린이들의 창의적 놀이를 지원하는 획기적인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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