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병원설립운동연대' 전국회의에 참석

'공동대표-정책위원 연석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역별 현황을 공유하고, 제21대 국회 개원에 따른 지원법률 제개정,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공의료체계 확충을 본격화하기 위한 과제 등이 논의되었다.
'공동대표-정책위원 연석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역별 현황을 공유하고, 제21대 국회 개원에 따른 지원법률 제개정,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공의료체계 확충을 본격화하기 위한 과제 등이 논의되었다.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립병원 건립 운동본부(홍성규, 한미경 공동대표)는 19일, 대전역 벧엘의집에서 진행된 '공공병원설립운동연대' 전국회의에 참석하여 "공공의료체계 확충 논의를 지역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공동대표-정책위원 연석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역별 현황을 공유하고, 제21대 국회 개원에 따른 지원법률 제개정,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공의료체계 확충을 본격화하기 위한 과제 등이 논의되었다.

홍성규 공동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공병원 확충에 대한 공감대가 매우 높아졌다. 확진자 치료의 대부분을 공공병원이 담당했다"며 "보편적이고 평등한 의료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새로운 논의가 본격화되어야 한다. 광역 뿐 아니라 기초자치단체 수준의 모델도 적극 고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립병원 건립 운동본부는 2017년 10월 화성여성회, 화성민주포럼 등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출범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8년 8월, 대전, 성남, 울산, 화성 등에서 지역의 공공병원 설립과 공공의료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단체들이 모여 '공공병원설립운동연대'를 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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