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LIKE LIKE cafe’와 저소득 가정에 브런치 지원

▲ 고양시 장항2동, 관내 카페와 나눔문화 확산 ‘맞손’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브런치 카페인 ‘LIKE LIKE cafe’와 ‘장항2동 희망 나눔 마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KE LIKE cafe’는 매주 4명에게 브런치 이용권을 지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혜대상자 발굴 및 관리 역할을 맡는다.

‘LIKE LIKE cafe’ 홍태이 대표는 “주로 자녀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브런치를 지원해 자녀와 부모가 음식을 드시면서 오붓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이러한 나눔이 장항2동 주민복지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승희 위원은 “코로나로19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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