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안내활동 및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
[수원=광교신문] 수원문화재단은 행궁동 주민에게 관광현장에서 주체적 역할을 부여 코로나19 대비 안전 지킴이 활동으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화성행궁 야간개장 안전 지킴이 ‘행궁지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행궁동 지역 주민이며 7월 17일(금) ~ 9월 26일 (토) 매주 금~일요일 화성행궁, 화령전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추이 및 관련 정부 지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행궁지기’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에서 코로나19 대비 안전 지킴이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행궁지기’의 지기(知己)는 한자로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를 지칭하며, 행궁동을 가장 깊이 있게 이해하는 행궁동 주민들이 ‘아름다운 행궁동 관광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친구’라는 의미다.
지역관광 추진조직, 행궁동의 역사 등에 대한 2회에 걸친 교육과정 이수 후 화성행궁 야간개장 지킴이로 본격적인 ‘행궁지기’ 활동을 시작한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지킴이 활동은 오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하루 2명씩 수행하게 된다.
야간개장 관련 안내, 관람 편의 제공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관람수칙 준수 환경 조성 등을 우선 담당한다.
재단 관계자는“행궁지기는 현재 행궁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관광 현장 활동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행궁동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이 행궁지기 활동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향후 행궁지기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행궁동을 지속가능한 관광지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이 활성화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